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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추천하는 글입니다. 절대 광고가 아닙니다. (내돈내산)
첫 인상부터 반해버린 디자인과 구성
위캔트립 예튼 3.4 텐트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세련됨’이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 덕분에 캠핑장에서도 확실히 존재감이 있었다. 도어와 윈도우 디자인도 감각적으로 배치되어, 기능성은 물론 시각적인 만족감도 상당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그라운드 시트, 루프 플라이, 스트링 세트까지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텐트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도 설명서와 구성만 보면 어렵지 않게 설치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인 구성이다. 에어텐트 추천
특히 PVC재질의 질기고 두꺼운 소재로 되어있어 손으로 에어기둥을 때려도 흔들림이 없었다.
설치 난이도와 공간 구성은 어떨까?
예튼 3.4는 이름처럼 3~4인용 기준이지만, 실제로 설치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높이는 성인 남성도 구부리지 않고 웬만큼 설 수 있을 만큼 쾌적하고, 내부에 테이블이나 짐을 충분히 둘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다. 설치는 익숙하지 않으면 초반엔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폴대 구조가 직관적이고 텐션도 잘 잡히는 구조라 두세 번만 해보면 15~20분 안에 설치 가능하다. 특히 루프 플라이와 연결되는 버클 방식이 간단하면서도 단단하게 고정되어 바람에 강한 편이고, 팩다운 역시 넉넉하게 제공돼 안전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에어텐트 추천
공간은 2인용 퀸사이즈 에어매트를 한쪽에 펴고 다른 한쪽에 테이블을 두고 사용해도 충분히 넉넉한 공간이였다.
통기성과 방수성, 실제 사용감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쾌적함’이다. 예튼 3.4는 사계절용에 가까운 구조로 되어 있지만 특히 봄~가을에 최적화되어 있다. 양쪽 도어와 윈도우를 모두 오픈할 수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메쉬 구조가 탁월해 벌레 걱정 없이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습해지는 일이 적었고, 실제로 이틀간 비를 맞으며 사용했을 때도 누수 없이 잘 버텨주는 모습에 신뢰가 갔다. 루프 플라이 덕분에 물 흘림이 자연스럽게 외부로 빠져나가는 구조도 마음에 들었다. 에어텐트 추천
양쪽으로 문이 나 있고 추가로 상부 벤틸 + 문옆 양쪽으로 매쉬 창이 있어서 여름에 더울때 양쪽으로 개방하면 바람이 잘 통하고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면혼방 텐트이기 때문에 결로에도 상당히 강했고, 비가 오는날에도 몇번 사용했지만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이 텐트를 추천할 수 있는 사람들
예튼 3.4는 특히 ‘초보 캠퍼’ 또는 ‘가족 캠핑족’에게 매우 잘 맞는 제품이다. 가격 대비 구성품이 매우 알차고, 텐트 하나로 봄부터 초가을까지 무난하게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성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조화로운 색감은 감성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겨울 캠핑에 사용하려면 난방 장비와 스커트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다. 3~4인 기준으로 사용하면 넉넉하고, 2인이 사용하면 정말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캠핑이 가능하다. 무게도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어서 차량 캠핑족에게 특히 잘 맞는다. 에어텐트 추천
기존에 폴대를 사용한 텐트를 2개넘게 사용하던 캠퍼로써 에어텐트의 사용은 신세계였습니다.
왜 진작 에어텐트를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총평 : 감성 + 실용성 모두 잡은 저렴하지 않지만, 에어텐트로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텐트
